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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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합격! 장수아 조교 ("확실한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수업!")

등록일 : 2025-02-20

고려대 생명공학부 / 동덕여대 약대 합격생


안녕하세요. 저는 정석민 선생님 강의를 통해 2025학년도 수능 국어 95점을 맞은 장수아입니다.

저는 고3이 되어서 처음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하였고 스스로 기출 분석을 하며 공부해 왔습니다. 혼자 고민해 가며 공부한 결과 1등급이 나오기는 하였지만 가끔 2등급도 맞는 등 불안불안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국어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로 국어 공부를 계속해 온 결과 저는 24 수능에서 3등급이라는 성적을 받고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파이널 시기에만 수강하여 강의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그 가르침을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던 정석민 선생님의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잠시나마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글을 읽으시는 방식이 혼자 공부하던 저에게 있었던 불확실함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재수 때 바로 정석민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저는 수능 국어에 대한 두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능 국어에서의 글은 어떻게 읽는지, 그리고 국어 시험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였습니다.

먼저, 독서 지문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면 수능 국어는 정말 앞 내용을 토대로 뒷 내용의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독서 지문을 읽다 보면 얼마든지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선행 정보들을 바탕으로 필연적인 사고를 거쳐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지문들의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은 수능을 넘어 글 자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한 문장씩 의미를 파악해 보고 그 의미를 토대로 다음 문장을 이해하고, 의심이 가는 문장을 확신을 갖고 읽게 되는 과정은 이 방식이 맞을 수 밖에 없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가 혹시나 앞문장의 의미를 잘못 파악했을 경우에 뒷 문장의 의미로 나의 앞선 사고방식을 바로잡는 방법은 시험장에서 혹시나 할 수 있는 실수를 시험 시간 내에도 바로잡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수능 시험은 의심과 확신을 통해 풀어야 하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능 국어 시험은 제한된 시간 내에 정확히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내가 고른 선지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순간 신속함과 정확함을 둘 다 놓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문학에서 선지를 다루는 방법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가 아직 확신을 가지고 판단하지 못한 선지는 의문부호를 찍고 넘어가고, 그 후에 당연히 답일 수밖에 없는 선지를 골라내며 문학에서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내가 혹시나 지문에서 잡아내지 못한 표현법이나, 시의 어떤 표현을 잘못 받아들인 경우를 대비해 그런 선지들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고 선지들의 정오를 판단하는 풀이 태도는 긴장되는 국어 시험 시간 속에서 섣부른 판단을 할 가능성을 닫아주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정석민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수능 날 좋은 점수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정석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